롯데홈쇼핑, 신규 패션 브랜드 2배 이상 확대 편성
롯데홈쇼핑, 신규 패션 브랜드 2배 이상 확대 편성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3.08.30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이브리짓’, ‘뎁 플러스’ 론칭 초반 인기…멀티채널 판로 확장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롯데홈쇼핑이 지난 15일부터 가을 패션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 결과, 신규 브랜드 ‘바이브리짓(BY BRIDG:IT)’, 뎁 플러스(DEBB+)가 론칭 초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롯데홈쇼핑은 신규 패션 브랜드를 2배 이상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가을/겨울 패션 전략을 ‘상품 및 판매채널 다양화’로 선정했다. 신규 브랜드 론칭을 통한 단독 브랜드 확대, 브랜드별 품목 다양화, 멀티채널 판로 확장을 내세웠다. 

지난 22일 론칭 방송에서 데님 팬츠, 크롭 셔츠 등 신상품 7종을 공개한 결과, 크롭 셔츠가 30분 만에 5천 세트 판매됐다. 가상인간 ‘루시’를 공식모델로 내세운 디자이너 브랜드 ‘뎁 플러스’는 지난 28일 트위드 재킷, 데님 팬츠, 샤 스커트 등 신상품 6종을 선보였으며, 140분 동안 주문건수 2만 건, 주문금액 14억 원을 달성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내달 2일 대표 패션 프로그램 ‘엘쇼’를 통해 ‘바이브리짓’의 티블라우스, 롱 원피스, 부츠컷 팬츠 등 신상품 7종을 선보인다. 아울러 내달 3일에는 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발탁한 모던 캐주얼 브랜드 ‘로던’을 모바일TV ‘엘라이브’와 4050 버티컬 패션앱 1위 ‘퀸잇’에서 동시 론칭한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상품개발부문장은 “패션 성수기인 가을, 겨울 시즌을 대비해 신규 패션 브랜드를 예년보다 2배 이상 늘려 준비한 결과, 론칭 초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기존에 TV홈쇼핑에서는 선보이지 않은, 고객 니즈를 반영한 트렌드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