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회장 이건실)는 9월 1일 화천파크골프장에서 5개 시·군지회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세대공감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 최문순 화천군수, 노이업 화천군의회 의장, 군체육회장 등 내빈과 이건실 강원연합회장을 비롯해 시군지회 지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경기는 태백·속초·횡성·영월·화천 지회에서 각각 1세대 어르신선수 4명, 3세대 어린이선수 4명으로 구성해 18홀 경기를 치렀다.
대회 결과, 단체전 종합 우승은 횡성군지회가, 개인전 1세대 1위는 화천군지회 한기두 어르신, 3세대 1위는 속초시지회 고지호 교동초등학교 학생이 차지했다.
이건실 연합회장은 “처음 시도하는 1~3세대가 함께하는 파크골프대회로 나이와 성별을 초월하여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화합으로 친목을 다지고 세대간 공감대를 갖는 소중한 하루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시범적으로 강원 지역 5개 시·군지회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생활스포츠로서 파크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고 세대 통합과 건강한 가족문화를 육성 보급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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