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김인하 기자] 메리츠화재가 농어촌 어린이 금융교육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6일부터 2박3일간 경북 산북초등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서울초청 금융캠프’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초청 금융캠프는 지리적 여건 등으로 금융 및 문화체험 활동이 어려운 농어촌 초등학생들을 서울로 초청해 수학여행 형태로 운영하는 메리츠화재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참가 학생들은 1일차인 6일에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를 방문해 금융과 투자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경복궁 방문과 한강유람선 투어 등 서울 시내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2일차에는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방문해 금융진로에 대한 경험을 쌓는 동시에 금융사기 예방교육과 같이 다양한 금융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서울초청 금융캠프는 18일부터 강원 오안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번 더 진행될 예정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이번 캠프가 평소 금융교육과 문화체험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미래의 현명한 금융소비자로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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