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롯데홈쇼핑이 업계 유일 중소/개별 PP 지원으로 콘텐츠를 육성한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학회와 공동 주최한 ‘제8회 중소/개별 PP 제작 지원 공모사업’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심사 결과 당선작으로 선정된 ‘㈜한국민영방송연합’을 비롯한 총 4개 중소PP에 1억5천만원의 제작 지원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심사는 프로그램의 ▲공공성/공익성 ▲적절성/우수성 ▲완성도 ▲적정성 등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로 진행됐다. 담양, 제주, 부산 등 우리나라 곳곳의 아름다움을 소리로 담은 국내 최초 사운드 아트 다큐멘터리인 ‘㈜한국민영방송연합’의 '소리풍경'(1등-상금 5천만원), 사막화 방지를 위한 몽골 나무 심기를 담은 ‘㈜지텔레비전’의 '몽골로 간 나무들은 어떤 숲이 되었을까?'(2등-상금 4천만원), ‘제이슨커뮤니케이션㈜’의 가족대화 복원 프로젝트‘우리가족, 대화가 필요해’(3등-상금 3천만원), 지역간 의료서비스 불균형 문제를 들여다본 ‘㈜한국보건의료방송’의 ‘서울행’(3등-상금 3천만원) 등 총 4편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롯데홈쇼핑은 방송 콘텐츠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토대구축과 중소 PP 육성을 돕기 위해 ‘중소/개별 PP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업계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개별PP 콘텐츠 개발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7년부터 중소PP 육성과 방송 제작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중소/개별 PP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업계에서 유일하게 시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8회 동안 총 44개 중소PP에 27억원을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