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귀농 청년농부 지원 감자 325톤 구매
농심, 귀농 청년농부 지원 감자 325톤 구매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3.09.15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의종 더 어울림 대표와 청년농부 이현미 (사진=농심)
김의종 더 어울림 대표와 청년농부 이현미 (사진=농심)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농심이 귀농 청년농부의 수미감자 325톤을 구매했다. 농심은 ‘청년수미’ 프로그램 3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청년농부들이 수확한 감자를 구매했고, 이는 청년수미 프로그램 시작 이후 최대 물량이라고 15일 밝혔다. 농심은 이번 감자 물량이 지난해 구매량 130톤의 2.5배에 달하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청년수미는 지난 2021년 농심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농사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농심은 매년 귀농귀촌종합센터의 추천을 받아 10명의 청년농부를 선정하고, 재정적 지원은 물론 수확관리, 판로확보, 교육, 수미칩 생산현장(농심 아산공장) 방문 등 농사의 모든 과정에 걸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농심은 올해도 씨감자 보관과 관리법, 파종시 현장 점검 등 전반적인 영농 관리교육을 진행했다.

농심 관계자는 “청년수미를 통해 청년농부의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지원함은 물론, 농심 제품에 사용하는 농산물의 품질도 더욱 향상할 수 있다”라며 “농가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