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회장 이철연)는 9월 14일 제22회 대전광역시 어르신 체육대회를 충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연합회를 비롯하여 5개구 지회 2000여명의 선수단과 응원단이 고무신던지기, 점보컵 피라미드쌓기, 미니컬링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2023년 대전광역시 어르신체육대회는 고령화 사회에 발맞추어 건강을 다지고, 건전한 여가선용의 문화를 장려, 어르신의 노익장을 과시 할 수 있는데 목적을 둔 대회로 승패보다는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참가자 모두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성료됐다.

이날 이철연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회를 계기로 어르신들의 즐겁고 행복한 화합의 축제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대전시 어르신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기 계신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가장 건강하고 사회 참여가 활발하신 분들”이라며 “오늘의 대전을 일궈온 활력과 열정을 본받아 대전시정도 일류경제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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