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 미추홀구지회(지회장 이종원)는 9월 19일 미추홀근린공원 내 게이트볼구장에서 2023년 제27회 미추홀구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구청장 등 내빈과 이종원 지회장을 비롯해 임원, 선수 등이 참석했다. 내빈 축사에 이어 전년도 우승팀인 비둘기팀이 우승기 반환을 하고 경기를 시작했다.
대회는 노인들의 건강과 친선을 도모하고 기량을 향상하고자 개최되었으며, 관내 12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결과, 우승은 상록수팀이 차지해 상장과 상품권, 대회 우승기를 받았으며, 준우승은 일심팀이 상장과 상품권을 받았으며, 장수상은 89세인 하갑용 선수가 받았다.
이종원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게이트볼을 통해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정정당당하게 게임에 임하고 활기찬 노년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며 “더 많은 게이트볼 선수들이 참석하여 더욱 풍성하고 활기찬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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