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회장 전대규)는 9월 21일 청양군 청양문화예술회관 및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제29회 실버예술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실버예술대회는 15개 시군지회에서 한궁, 노래자랑, 장기, 바둑 4개의 종목별로 각각 대표 선수가 출전해 경기를 진행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다.
개회식에서는 김윤태 서천군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 연합회장의 대회사, 그리고 내빈들의 축사가 진행됐다.
대회사에서 전대규 연합회장은 “오늘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건전한 여가문화를 육성하기 위한 축제의 장인만큼 승부보다는 공감과 즐거움으로 함께하여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대회 내내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했으며 다른 선수들에게도 한결 같이 축하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였다”며 “풍성한 실버예술대회가 되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경기 결과, 노래자랑 우승은 장충근(아산시), 장기 우승은 정영채(부여군), 바둑 우승은 이영신(보령시), 한궁 남자 단체전은 아산시지회, 여자 단체전은 공주시지회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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