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해외 디자인 어워드서 연이은 수상 쾌거
LG생활건강, 해외 디자인 어워드서 연이은 수상 쾌거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3.10.0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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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생활건강)
(사진=LG생활건강)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LG생활건강의 뷰티 제품들이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더후’·‘프레시안’브랜드 제품들이 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LG생활건강의 ‘클린 뷰티’ 색조 브랜드 ‘프레시안’은 올해 ‘일본 굿(Good)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관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프레시안 브랜드의 친환경적 요소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레시안 용기는 ‘사용후 재활용(PCR·Post-Consumer Recycled)’ 플라스틱, 재활용 유리 등으로 제작했고, 패키지는 사탕수수에서 유래한 원료로 만든 ‘바이오 페트’ 포장재를 사용해 기존 페트(PET) 대비 탄소 배출량을 28% 줄였다. 퍼프(화장용 스펀지류)는 미국 농무부(USDA)에서 인증을 받은 천연 옥수수 발효 성분의 바이오 퍼프를 사용했다.

지난 8월에는 LG생활건강의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더후)가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패키징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패키지는 순수한 백색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흰색 종이를 사용하고, 표면 디자인은 종이를 눌러 입체감을 연출하는 3D 조각 형압 작업으로 완성했다.

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브랜드 고유의 철학을 담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지속 가능한 제품을 개발해 브랜드 가치와 고객 경험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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