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삼척시지회(지회장 박재옥)는 10월 5일 삼척종합운동장에서 제27회 노인의날 기념식 및 제1회 삼척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수 삼척시장과 정정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조성운 도의원, 대내외 기관장 등 내빈과, 대한노인회 박재옥 지회장을 비롯한 지회 임원, 관내 242개 경로당에서 선발된 어르신과 표창 수상자 등 1300 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의 어르신 한마당축제로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경로헌장 낭독, 대회사, 축사,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모범어르신 유공자 김봉수 외 5명, 노인복지기여자 이병주 외 7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박재옥 지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한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라며 “오늘 삼척시에서 많은 예산을 지원하여 어르신 1300명이 참여한 큰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 바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행사가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후 삼척어르신 한마당 축제가 펼쳐져 12개 읍면동 분회별 어르신들이 참여해 장기자랑과 몰키대회가 열렸다. 축하공연으로 힐링 장구팀, 실버댄스, 초청 가수의 노래가 이어져 흥겨운 축제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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