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보 대한노인회 경기 동두천시지회장 대통령표창 수상
김성보 대한노인회 경기 동두천시지회장 대통령표창 수상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3.10.06 15:16
  • 호수 88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로당 프로그램 보급, 노인 자살 예방에 힘써”

[백세시대=배성호 기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남은 임기 노인 복지 향상에 힘쓰겠습니다.”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김성보 경기 동두천시지회장은 ▷경로당 프로그램 보급 ▷노인일자리 확대 ▷노인자살률 감소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남 마산 출신인 김성보 지회장은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한국방송공사에서 28년간 근무했으며,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4년 지회장에 선출된 김 지회장은 2018년 재임, 2022년 3선에 성공하며 동두천시지회의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 왔다. 대한노인회 중앙회 선임이사를 비롯, 법제심의위원장, 상벌심의위원회 간사, 경기연합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두천시 사회단체협의회 회장, 동두천시 명예시장도 맡고 있다. 

김 지회장은 다양한 경로당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가를 보내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경로당 운영비 증액, 경로당 회장 활동비 책정, 전 경로당 급식도우미 2명 배치 등 경로당 안정화에도 공을 들였다.

또한 1‧3세대 텃밭가꾸기를 시작으로 예절원에서 어린이집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절 교육을 진행하며 노인 이미지 제고와 세대 통합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이와 함께 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들의 자살 예방에도 노력하는 등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신앙을 통한 경로당 활성화 사업(합동기도회 개최)을 개최했다. 45개 경로당과 25개 종교시설(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이 결연을 맺고 심리적 안정과 심신 건강을 위해 노력했으며, ‘희망나눔 챌린지’ 참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도 관심을 쏟으며 노인회의 위상을 높였다.  

김성보 지회장은 “3선 임기 중에는 노인회관 설립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낮은 자세로 어르신들을 위해 성심성의를 다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배성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