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평택시지회(지회장 이익재)는 10월 4일 남부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갑·을 당협위원장, 전 평택시장 등 내빈과 이익재 평택시지회장을 비롯해 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 노인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그간 지역 사회 및 경로당에서 노인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어르신 및 경로당 회장 등 유공자 42명으로, 도지사상 1명, 시장상 21명, 시의장상 3명, 국회의원 8명, 평택지회장상 9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오랜 기간 사회와 이웃에 봉사하는 모범적인 생활로 노인의 공경과 노인복지에 크게 이바지한 평택시 용죽1로 권희관 어르신은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노재현 광휘라이프 대표는 사회적약자와 어르신을 위한 기부와 봉사를 해온 공으로 평택시장상을 수상하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축사에서 “노인 인구 천만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생활에 어려운 점은 없는지 늘 살피고 돌보고 어르신들의 소득, 건강, 돌봄 등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익재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노인들에게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할 수 있는 한 모든 면에서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며 행사에 참여한 내빈과 경로당 회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