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이천시지회(지회장 원종성)는 9월 27일 이천아트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지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내빈과 이천시지회 원종성 지회장을 비롯한 임원, 경로당회장, 지역 어르신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노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 행사로 거북놀이보존회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지역가수의 노래, 2023년 경기연합회 주최 경로당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해월1리경로당의 '여고시절' 공연 등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소 지역사회와 이웃에 봉사하는 모범적인 생활로 노인의 올바른 위상을 정립하고, 노인복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16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경기도지사상, 이천시장상 등 표창을 수여했다.
원종성 지회장은 “오늘 성대한 축하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의장을 비롯한 지역단체장, 지역 어르신에 감사드린다”며 “어느덧 지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였고 100세 시대가 현실이 됐다. 앞으로 다가올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 지역 노인들의 복지와 권익을 대변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여기 모인 어르신들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지금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을 키우신 분들로 마땅히 존경받고 예우를 받아야 한다”며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대한 의의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