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광주시지회(지회장 박용화)는 10월 5일 광주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 도의원,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내빈과 대한노인회 박용화 광주시지회장을 비롯해 임원, 경로당회장, 관내 어르신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광주시 홍보대사인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코리아주니어 빅밴드의 관악 퍼포먼스, 가수 김다나의 흥겨운 공연, 빛과 모래로 감동을 주는 예술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서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하고 노인복지를 위해 힘써온 분들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경기도지사 표창은 홍성표(곤지암 타리클럽 회원), 정상영(추자1통경로당 회장), 이상현(궁평리경로당 회장), 김옥순(경남아너스빌2차A경로당 회장) 씨에게 수여했다.
시장 표창은 유건상(장심1리경로당 회원), 김인자(광지원리경로당 회원), 유광수(베르빌A경로당 회장), 정상우(신현동 주민), 김영환(태전1통경로당 회장), 백옥래(힐스테이트9단지A경로당 회장)씨가 수상했다.
국회의원(갑) 표창은 정한석 경안5통경로당 회장, 류연갑 현대A경로당 회장, 김종심 힐스경로당 사무장이 받았으며, 국회의원(을) 표창은 문희순 봉현1리경로당 회장, 김진애 양벌3통경로당 회장, 류근선 신현1통경로당 회장이 수상했다.
대한노인회장 감사패는 김순희 e-아름다운동행 대표, 경기연합회장 표창은 허훈무 초월읍 이장협의회장, 지회장 표창은 황만기 산이리대주A경로당 회장, 김학조 삼2통경로당 회장이 수상했다.
박용화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라며 참석한 내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방세환 시장은 “평생을 국가와 후손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땀과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공경받는 사회를 실현하고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를 향해 힘차게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