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용인시 처인구지회(지회장 이인영)는 10월 4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용인 3개구 지회장을 비롯해 임원, 지역 어르신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용인시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용인3개구 지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 노인강령 낭독, 기념사, 축사에 이어 유공자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로 인정받은 노인복지 유공자 90명이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도지사상, 시장상, 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3개구 지회장상 등을 받았다.
이인영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나라가 경제대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밤낮없이 열심히 일하며 우리사회를 이끌어오신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초고령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노인복지정책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나라와 사회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어르신들께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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