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당뇨병! 아는 것이 치료입니다’ 건강강좌 개최
중앙대병원, ‘당뇨병! 아는 것이 치료입니다’ 건강강좌 개최
  • 배지영 기자
  • 승인 2023.10.12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송봉홀에서 진행
당뇨병에 대한 이해 높이고 유익한 건강정보 제공

[백세시대=배지영 기자] 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당뇨병! 아는 것이 치료입니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335만여 명이 앓고 있는 당뇨병은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질환이다. 고혈당 상태가 오래 지속될 경우 망막, 신장, 신경에 미세혈관 합병증과 심혈관, 뇌혈관 질환과 같은 대혈관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생활습관 개선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중앙대병원은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자 ▲당뇨병의 올바른 이해(내분비내과 김재택 교수) ▲당뇨병 합병증 예방과 관리(내분비내과 정재원 교수) ▲당뇨인을 위한 건강식사(박지연 당뇨병 전문영양사) ▲연속혈당측정기기를 활용한 혈당관리법(이소은 당뇨병 교육간호사)에 대한 강의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당뇨병에 관심 있는 환자 및 보호자, 일반인 등 누구나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강의에 앞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희망자에 한 해 혈당 검사와 혈압 측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김재택 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새로운 약제의 개발과 연속혈당측정기기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의 발전에도 여전히 당뇨병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나 오해를 갖고 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며 “늦기 전에 올바른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한다면 만성 합병증 없이 충분히 관리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