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윤해원)는 10월 10일 충남 청양군을 방문하여 청양군 수재민돕기 성금 1465만40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남양주지회 윤해원 지회장, 임원, 읍면동분회장이 청양군청을 찾아가 김돈곤 청양군수와 차미숙 군의회의장, 윤일목 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남양주시지회 읍면동 분회 및 경로당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태풍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청양군을 통해 피해 지역 복구 및 수재의연금으로 전달된다.
윤해원 지회장은 “태풍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양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힘이 되었으면 한다. 하루속히 원상복구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군은 태풍으로 인해 많은 농경지가 유실되고 둑이 무너졌으며 가축 수백마리가 죽는 등 큰 피해를 입어 현재도 복구 중에 있다”며 “다른 어떤 후원금보다도 남양주시지회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참여하여 모금해 주신 성금을 주셔서 너무 뜻깊고 특별하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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