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 장애인 미술 공모전 ‘JW 아트 어워즈’ 개인전 개최
JW그룹, 장애인 미술 공모전 ‘JW 아트 어워즈’ 개인전 개최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3.10.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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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가 창작 활동의 기회 제공, 예술인으로서의 성장 지원
김성건 작가 개인전 포스터.
김성건 작가 개인전 포스터.

이달 16일~27일까지 JW과천사옥서 김성건 작가 작품 전시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JW그룹의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장애 예술인들의 미술 공모전인 ‘JW 아트 어워즈’ 수상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JW 아트 어워즈’는 기업 공익복지재단이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미술 공모전으로,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장애 예술인들에게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으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이번 개인전은 재단이 ‘JW 아트 어워즈’ 수상 작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대한민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예술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품 전시의 자리와 대외 인지도 제고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JW 아트 어워즈’에서 본상을 수상한 작가 6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2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이번 10월과 내년 4월 두 차례에 걸쳐 선정된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작가의 개인전 개최에 필요한 도록, 포스터, 현수막, 브로셔 등 각종 인쇄물 디자인을 포함해 총 5백만 원 상당의 개인전 진행 비용을 지원하며, 작가에게는 최대 1천 5백만원의 개인전 지원비를 제공한다.

이번 개인전 진행 작가로 선정된 김성건 씨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JW 아트 어워즈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가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했으며, 국내 여러 갤러리에서 개인전과 초대전을 여는 등 작품성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김 작가의 개인전은 JW과천사옥 1층 ‘JW홀’에서 이달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장애 예술인들이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JW그룹은 장애인들이 예술적 능력을 발휘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최초의 기업 주최 장애인 미술 공모전인 ‘JW 아트어워즈’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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