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출신으로 교육계와 정계, 언론계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온 저자는 2007년부터 시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다. 당시 ‘짧은 시쓰기 운동’에 매료돼 저자는 시 창작 활동에 뛰어들었다. 총 188편의 시가 수록된 시집은 ‘시와 행복과 만남’, ‘하나가 되는 꿈’, ‘지혜로운 삶’, ‘우리 사는 방법’, ‘삶, 죽음과 인생’, ‘함께 가는 길’ 등 6장으로 구성돼 있다. 저자는 “시는 농축된 수사(修辭)이자 화술(話術)이라 생각한다”며 자신의 시론을 밝혔다. 현재 21세기 국제정경연구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경희대, 경남대 교수와 북한대학원 석좌교수, 육‧해‧공군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또 서울신문 논설위원, 경남신문 회장 등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순규/271쪽/2만3000원/도서출판 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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