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DC 어워드 '미래의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 부문 수상
KT, IDC 어워드 '미래의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 부문 수상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3.10.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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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전환 혁신 프로젝트' 성과 인정받아
정찬호 KT IT전략기획담당 상무(오른쪽)와 한은선 한국IDC 지사장.(사진= KT)
정찬호 KT IT전략기획담당 상무(오른쪽)와 한은선 한국IDC 지사장.(사진= KT)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KT가 ‘클라우드 전환 혁신 프로젝트’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IT 시장분석 기관 IDC의 ‘2023년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에서 ‘미래의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 부문 한국 수상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KT는 지난 2022년부터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정보기술책임자(CIO)의 주요 미션을 해결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클라우드 전환 혁신 프로젝트(Cloud TR PG)’를 추진했다. 이에 사내 주요 IT서비스 13종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도 후속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KT는 특히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비용절감이 아닌 고객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수요에 따른 적용사례(Use Case) 발굴 및 전환 레퍼런스 확보에 역점을 두고 클라우드 전환 대상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축적한 DX 유형별 전환 방법과 비용절감에 따른 생산성 향상 효과를 분석함으로써 KT만의 클라우드 전환 방법론으로 구성하고 공공부문 사업 수주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KT IT전략기획담당 정찬호 상무는 “클라우드 전환 혁신 프로젝트는 기존의 ‘완벽주의(All or nothing)’ 관점에서 나아가 더 유연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안정성만 보고 접근했던 다른 플랫폼으로도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올해까지도 계속 이어서 할 수 있는 체계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KT는 클라우드 상품 및 전환 방법론 고도화, 운영 자동화와 같은 지속적인 DX기술 개발과 축적된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와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돕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IDC 한은선 지사장은 “KT는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조직의 DX 니즈에 따른 활용 사례를 발굴하여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함으로써 비용절감 및 생산성 향상과 함께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제공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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