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목포시지회(지회장 조성재)는 전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 의뢰하여 경로당에 찾아가는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다양한 학대의 종류와 노인학대 발생시 대처방법을 교육하며 회원들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평소 가까운 사이라 장난처럼 쉽게 하는 말들이 학대인줄 모르는 사례, 학대를 당하고도 마음이 불편하다고만 생각하며 학대당하는지 모르는 사례 등을 통해 경로당 회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자칫 회원들끼리 소홀해졌을 관계회복에 도움을 주고있다.
조성재 지회장은 “그동안 노인대학이나 경로당지도자교육에서 회장과 총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계몽해왔는데, 이제는 좀 더 확대하여 더 많은 회원들이 정당한 권리와 의무를 알고 학대하지도 학대받지도 않도록 단계적 교육을 진행해 나가겠다”며 “모든 회원들이 행복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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