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익산시지회, 제 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 성료
대한노인회 전북 익산시지회, 제 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 성료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10.26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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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지회가 ‘제 27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익산시지회가 ‘제 27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표창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오르쪽 1번째 류창현 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익산시지회(지회장 류창현)는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어르신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10월 19일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120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제27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노인의 날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자 어르신 40여명의 자발적 참여가 이루어져, 노인들이 복지의 대상만이 아닌 새로운 활력을 가진 세대라는 인식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함께 전달했다. 

본식 진행에 앞서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무대로 ‘무왕의 혼 예술단’의 난타 공연이 분위기를 띄웠으며, 1부 기념행사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모범 어르신에게 익산시장상 10명, 국회의원상 갑에 11명, 국회의원상 을에 10명, 경찰청상에 3명, 그리고 모범경로당 10곳을 선정하여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상을 통해 귀감이 되는 어르신들과 노인 복지를 위해 힘써주신 분들, 기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에 이어 내빈 소개가 이루어졌고,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국회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류창현 지회장을 비롯해 임원, 경로당회장과 회원, 지역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헌율 시장은 “오늘 행사의 주인공이신 어르신들이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노인인구 1000만명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높은 사회적 경륜이 시정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되도록 참여의 기회를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창현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지난 세월을 통해 터득한 경륜과 지혜는 무엇과도 비교 될 수 없는 재산이다”며 “젊은이들에게 많은 귀감과 존중을 받는 소중한 존재로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고 매일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 순서로 열린 축하공연은 운동 경기, 흥겨운 노래, 품바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어르신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드렸다.

끝으로 노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주신 어르신들께 준비한 간식과 기념품을 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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