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학회, ‘폐경 여성의 달’ 전국 건강강좌 개최
폐경학회, ‘폐경 여성의 달’ 전국 건강강좌 개최
  • 배지영 기자
  • 승인 2023.11.02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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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까지 전국 6개 도시서 진행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재개

[백세시대=배지영 기자] 대한폐경학회는 11월을 ‘폐경 여성의 달’로 선정, ‘폐경인가? 생각되면 산부인과 폐경전문의와 상담해주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건강강좌, 학술 대회, 웨비나(온라인 세미나) 등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건강한 폐경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 무료 건강 강좌를 오는 11월 6일(월)부터 전국 15개 대학병원에서 개최한다. 서울성모병원은 16일(목) 오후 1시 30분,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건강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11월 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6개 도시(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에서 진행되며, 폐경기 건강관리 정보 습득은 물론 산부인과 폐경전문의로부터 폐경에 관련 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폐경 여성의 달’ 행사는 폐경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대학병원의 산부인과 전문의가 직접 진행하는 건강강좌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3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다.

건강강좌는 ▲건강한 폐경 호르몬 치료 ▲폐경과 골다공증을 위한 맞춤밥상 ▲실제 나이는 중년, 뼈 나이는 청춘으로 살기 ▲건강기능식품 바로 알기 등으로 구성 되며, 호르몬 요법을 이용한 폐경 증상 관리와 함께 폐경 이후 여성들에게 급증하는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미란 폐경학회 회장(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폐경 후 건강관리가 건강한 폐경기의 삶에 매우 중요하다”며 “폐경 여성들과 폐경전문의들을 위한 이번 행사가 폐경 여성들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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