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영화 ‘1947 보스톤’ 관람
[백세시대=조종도 기자] 경기 안성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안성시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 공도 롯데시네마 2관 전체를 대여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309명을 대상으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문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 활동은 평소 문화 활동을 접할 기회가 흔치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영화 ‘1947 보스톤’을 관람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1947 보스톤’ 영화를 보며 어르신들은 어린 시절의 풍경과 추억을 떠올리며 영화 속 한국 마라토너를 한마음으로 함께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서 추진하는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참여자는 우리마을 봉사단 57명, 보육교사 도우미 77명, 우리동네청소마스터 175명 총 309명이다.
이날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몇 십 년 만에 영화를 보는데 너무 설렌다. 영화를 보며, 우리나라 선수들의 이야기에 공감해 함께 울고 박수를 쳤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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