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파트너사와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 참여
KT&G, 파트너사와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 참여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3.11.06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T&G)
(사진=KT&G)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KT&G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나섰다. KT&G는 ‘납품대금 연동제’의 동행기업으로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재료 가격 상승 시 그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해 중소 협력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로 상생의 거래문화 정착과 공정한 시장 경제 발전을 위해 올해 10월 4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KT&G는 해당 제도가 법제화되기 이전부터 원재료 가격이 계약 시점보다 상승할 경우 파트너사들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구매계약금액을 상향 조정할 수 있도록 사규와 구매계약서에 명시하고 이를 선제적으로 이행해왔다.

‘납품대금 연동제’ 외에도 KT&G는 파트너사와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파트너사의 기술 향상과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투자금액을 지원하는 한편,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은 매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명절 전에는 조기 집행한다.

KT&G 관계자는 “‘납품대금 연동제’는 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사회적 책임의 보폭을 계속해서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