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2023년 3분기 영업이익 184억원 시현
애경산업, 2023년 3분기 영업이익 184억원 시현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3.11.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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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경산업)
(사진=애경산업)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애경산업이 2023년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애경산업은 2023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1,739억원, 영업이익은 20.5% 증가한 18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2023년 누적 매출은 4,931억원, 영업이익은 503억원을 기록해 각각 11.2%, 84.7%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애경산업은 코로나19 이후 회사의 전략 방향성인 △글로벌 가속화 △디지털 중심 성장 △프리미엄 확대를 기조로 ‘글로벌 사업 성장’, ‘국내외 채널 다변화 및 디지털 강화’,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을 통해 매출과 이익이 개선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화장품사업의 3분기 매출은 9.2% 증가한 602억원, 영업이익은 5.1% 감소한 83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 성장, 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매출 증가세를 보였으며 마케팅비 증가 등에 따른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애경산업 화장품의 글로벌 사업은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중국에서는 채널 확장, ‘AGE20’S 원더우먼 에디션’ 등 현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제품 출시 등을 통해 성장을 시현했다. 또한 현지 모델 발탁, 신제품 입점 확대 등 국가별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중국 외 글로벌 시장의 진출을 확장했다.

생활용품사업의 3분기 매출은 6.8% 증가한 1,137억원, 영업이익은 54.9% 증가한 101억원을 기록했다.생활용품사업은 퍼스널케어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바이컬러, 럽센트, 블랙포레, 리큐 제트 등 신규 프리미엄 브랜드 출시 및 성장을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브랜드력을 제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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