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 양천구지회, 실버천사봉사단 위로공연 펼처
대한노인회 서울 양천구지회, 실버천사봉사단 위로공연 펼처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11.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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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지회 실버천사 봉사단이 실버캐슬요양타운 위로 공연을 펼쳤다.
서울 양천구지회 실버천사봉사단이 실버캐슬요양타운을 방문해 위로 공연을 펼쳤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양천구지회(지회장 홍성희) 부설 노인대학(학장 김효순)의 실버천사 봉사단은 11월 6일 신월동 실버캐슬요양타운를 방문해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한 위로 공연을 펼쳤다.

실버천사봉사단은 2004년도부터 시작해 활동하는 봉사 단체로, 지역 내 외롭고 힘든 어르신을 찾아가 공연을 하고 말벗하며 어깨 마사지 등으로 마음을 위로하고 있다.

이들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속담처럼 말없이 열심히 봉사하는 단체로 춤과 노래는 물론 모둠북, 난타, 장구, 무용, 사랑가, 한량무 등 국악공연을 펼친다.

공연을 관람하신 어르신들은 “우울했는데 공연을 보고 나니 기분이 좋아지고 생활에 활력이 된다”며 “이런 공연을 자주 해 주시면 좋겠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김효순 봉사단장은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외롭고 힘드신 분들이 계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마음을 위로하고 민요와 춤과 장구로 즐거움을 드리고 말벗도 되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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