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정양수)소속 너랑나랑하모니노인자원봉사단(단장 최옥현)은 11월 4일 무안군 소재 아파트에서 주최하는 작은 음악회에서 오카리나 공연을 했다.
이날 작은 음악회 행사에는 아파트 주민뿐 아니라 주변에서도 많이 참여해, 오카리나 선율에 맞추어 함께 박수치고 노래하며 깊어 가는 가을을 만끽했다.
너랑나랑하모니봉사단은 서남부지역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오카리나를 이용한 재능기부로 각종 행사 및 버스킹, 요양원 등 찾아가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날 봉사단원들은 “올해는 작은 재능을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보람된 한 해였다”라며 “찾아주는 곳이 있으면 언제든 달려가 공연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너랑나랑하모니봉사단은 노인자원봉사지원사업이 끝난 후에도 자발적으로 봉사를 실천해, 자원봉사에 대한 개념을 실천하는 모범적 봉사단”이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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