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11월 9일 호암체육관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지도자 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인지도자 연찬회는 노인지도자로서의 역량 강화와 경로당회장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게 하고, 한 해 동안 경로당 발전과 운영에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하고, 아름다운 경로당으로 거듭날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대신해 신성영 부시장, 박해수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으며, 충주시지회 이상희 지회장을 비롯해 임원, 경로당회장 등 25개 분회 556개소 경로당에서 600여명이 참석했다.
신성영 부시장이 조길형 시장을 대신하여 주덕읍 신양1구경로당(회장 하문자) 등 45개 경로당에 모범경로당 선정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45개 모범경로당은 2024년 경로당 운영비에 60만원(월 5만원)을 추가지원받게된다.
이어 시의회의장 감사패를 노인복지 기여자인 교현안림동 전순천 외 4명에게 수여하고, 지회장 감사패를 노인복지기여자인 주덕읍 김종순 외 10명에게 수여했다.
마지막으로 박종수 사무국장의 사업 추진 현황보고로 현재 회원들의 최대 관심사이자 당면사항인 동부 노인건강복지관 건립 추진 진행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김기영 강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이날 이상희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노인인구가 매년 증가추세하고 있는 만큼 노인지도자들의 지위와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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