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회장 전대규)는 11월 6~10일 4박 5일간 노인지도자 7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어르신 해외역사문화탐방’으로 베트남 하노이 및 하롱베이를 다녀왔다.

연합회 임원과 시군지회장‧부회장‧노인대학장 등 노인지도자들이 참여한 이번 탐방은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와의 국제 교류 및 협력 강화와 해외역사문화 탐방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었다.

일정 중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를 방문해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와 하노이 한인회 간의 노인복지와 문화교류 연계사업에 관하여 상호 협력을 위한 국제교류 협약식을 체결하여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후 베트남전쟁박물관을 방문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월남전에 참전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일부 참여자들은 베트남 전쟁 당시의 베트남과 현재의 발전된 베트남을 비교하기도 하며 둘러봤다.

참여자들은 “베트남의 색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갖게 되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말했다.

전대규 연합회장은 “어르신들과 함께한 여행은 소중한 경험이자 다양한 문화 교류의 순간이었다.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와의 업무협약체결은 두 단체간 협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발전의 주역인 노인지도자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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