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사)세계골프지도자협회는 11월 12일 협회 대회의장에서 정기총회가 열고 만장일치로 제2대 이사장에 이한영 제주해녀문화보존회 회장을 선임했다.
신임 이한영 이사장은 그간 비영리법인 제주해녀문화보존회와 주식회사 숨비를 설립해 제주 해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GOLF라는 단어에서 Goal(목표), Opportunity(기회), Love(사랑), Family & Friend(가족과 친구)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골프는 단순히 사치스런 특권층의 스포츠가 아니라 목표를 세우고 주어진 기회를 포기하지 않고 자신과 싸우는 우리 인생 같은 경기이고,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친교를 나눌 수 있는 멋진 운동이다”며 “대한민국 골프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체육회 법률고문인 문한식 변호사는 축사에서 “골프는 100세 시대에 조부모, 자녀와 손자 1·2·3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스포츠”라며 “세계 골프계를 주도하는 K-골프의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세계골프지도자협회는 아마추어와 프로 골프지도자의 균형잡힌 양성을 통한 골프문화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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