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지회장 권영창)는 11월 14~15일 1박2일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홀에서 ‘2023년 경로당 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회장, 사무장, 임원, 직원, 행복선생님 등 120명을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 지도자 교육으로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회계 및 운영관리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행사는 간단한 안전교육 안내 후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권영창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경로당의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우선 어르신들이 건강해야 하고 노인생활 체육종목을 다양하게 활성화시키겠다”며 “지회는 경로당 운영규정을 개정 보완하고, 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해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은 김월선 경북광역지원센터장이 맡아 경로당 운영 및 회계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어서 체험프로그램으로 치유장비체험, 압화 LED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경로당운영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궁금한 사항에 대해 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로당행복선생님들의 합창과 오카리나 공연이 있었으며, 경로당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작품전시회가 있어 참석한 임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날 참석한 경로당 임원은 “이번 경로당 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경로당 회계 및 운영관리에 대한 인식개선과 소통의 장이 되었다”며 “다양한 교육 일정을 위해 애쓰신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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