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송정수 교수, 류마티스학회 차기 회장 피선
중앙대병원 송정수 교수, 류마티스학회 차기 회장 피선
  • 배지영 기자
  • 승인 2023.11.20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년 5월부터 1년간 임기
"국내 류마티스 분야 난제 해결할 것"
송정수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송정수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백세시대=배지영 기자] 중앙대학교병원은 송정수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지난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5월부터 1년이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학술 교류와 계몽,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1981년에 창립됐으며, 현재까지 국내에서 연구된 논문 발표와 최신 지견 습득의 장으로서 다양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임 회장 송정수 교수는 1997년부터 통풍 관련 임상 연구를 진행하며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최근에는 통풍 신약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통풍 명의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정보이사, 교육수련이사, 기획이사, 통풍연구회 회장, 류마티즘골대사연구회 회장, 제3판 류마티스교과서 편찬위원장 등 학회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고, 현재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이사장,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부회장을 맡아 의료계 여러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송정수 교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류마티스학회의 회장직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학회 회장으로서 국내 류마티스 분야의 난제를 해결하고, 학문적으로 국제적 위상을 높여 세계적인 학회로 발돋움하는데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