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노인복지관, ‘서울시니어연극제’ 성료
종로노인복지관, ‘서울시니어연극제’ 성료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3.11.20 14:03
  • 호수 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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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작품 참가… 서울노인복지센터 ‘훨훨 간다’ 대상

[백세시대=배성호 기자] 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개최하는 ‘제4회 서울시니어연극제 청춘의 바다’가 11월 10일 대학로 종로마루홀에서 폐막식을 진행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시니어연극제는 2015년 제1회를 시작으로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연극제로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주최하는 ‘서울국제노인영화제’와 함께 노인복지관 주최 어르신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잡았다.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4년만에 돌아온 올해 연극제는 초청 공연을 포함해 10개의 연극을 선보였고, 2000석에 달하는 표가 다 팔리며 시니어 연극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 참가한 9개 작품 중 서울노인복지센터의 ‘훨훨 간다’가 대상을 차지해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70만원)은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의 ‘지하철 두더지’, 우수상(50만원)은 울산북구노인복지관의 ‘청아,!’에게 돌아갔다.

개인 부문에는 최우수 연기상에 부산강서노인종합복지관 정수덕, 연출상 마포문화재단 현대철, 인기상 사근동노인복지관 김성자가 수상했다. 그리고 그 외 분야의 상에 6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스님은 “2023년 ‘제4회 서울시니어연극제’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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