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용인시 수지구지회(지회장 이재규) 성복동분회(분회장 김만수)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A경로당(회장 유명선)은 11월 20일 아파트 로비에서 2023년 경로당 회원들이 수업을 통해 제작한 작품발표회 및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11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의 오프닝식에는 김희숙 성복동장, 박문갑 아파트관리소장과 이재규 수지구지회장을 비롯해 김만수 성복동분회장, 유명선 경로당회장, 성복동 관내 경로당 회장과 회원 등 60여명이 함께했다.

유명선 경로당회장의 노력으로 이뤄진 이번 발표회는 문화관광부가 지원하고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에서 주관하는 인문 멘토링 프로그램 ‘찾아가는 인생 나눔 교실’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사업은 멘토와 멘티 간 지속적인 관계 맺기를 통한 상호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하는 수업으로 올해 4~11월 22주간 유화그리기, 수공예, 손뜨개, 종이접기, 역사 이야기, 문학 인생 나눔,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롯데캐슬골드타운A 경로당 민 부회장은 “많은 분들이 우리 경로당 작품전시회에 찾아오셔서 칭찬과 격려를 해주신다”며 “인생 3막을 경로당에서 보람있게 보내는데 임원들과 회원들이 봉사정신으로 좋은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여 전시회가 이렇게 거창하게 됐다”고 말했다.

작품을 둘러본 이재규 지회장은 경로당 회원들의 훌륭한 작품과 재능을 칭찬하며 “수지구지회 이사진들께도 알려서 더 많은 경로당이 이런 좋은 사업에 참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