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오산시지회(지회장 신건호)는 11월 22일 제13회 오산시지회장배 노인바둑·장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건호 지회장, 성길용 시의회 의장, 전도현 시의원, 지회 임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영웅 사무국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대회는 노인강령, 대회사, 내빈축사에 이어, 심사기준을 설명하고 본 대회에 들어갔다.
신건호 지회장은 “단순히 승패만을 위한 대회가 아니라, 이 자리를 통해 좋은 친구를 만나고 지속해서 관계를 이어가시길 바란다”며 대회 참가자 한 명 한 명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파이팅 넘치게 대회를 시작한 어르신들은 예선, 준결승, 결승전를 차례대로 치렀으며 최후의 승자가 결정됐다.
경기 결과, 바둑 부문의 1위는 이진섭, 2위 송재필, 바둑 3위 송재필·이병호 선수가 차지했으며, 장기 부문의 1위는 정준해, 2위 소재경, 3위 정태용·신호기 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순위에 올랐다.
신건호 지회장이 수상자들에게 시상과 함께 상품을 전달하고, 대회 참가자들은 기념촬영을 하고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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