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11월 21일 수해를 입은 경로당에 성금 33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휴식처가 훼손되어 어르신들의 원활한 경로당 활용과 여가 활동에 이바지하고자 지원하게 되었다.
대소원면 수주경로당외 5개소(토계/살미면,하풍/달천동,원장록/주덕읍,복계/살미면,서부여자/문화동)에 총 330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원했다.
또한 이번 전달식에서 어광용 수주경로당 회장은 “수해로 경로당에 물에 들어와 일반 가정용품이 고장나서 고민도 많았는데, 아주 요긴하게 쓰일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전달식을 마친후 이상희 지회장은 “비록 힘든 상황이였지만 사회의 이같은 관심과 노인들이 보살핌을 받는다는 것 또한 우리 노인들의 살맛나는 세상이 아니겠냐”며 “각 경로당에 지원되는 여가문화 활성화프로그램 참여로 예전과 같은 분위기로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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