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 부설 노인대학(학장 주광순)은 11월 30일 지회 대강당에서 제41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정희 도의원 등 내빈과 이래범 지회장, 주광순 학장, 수료생170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주광순 노인대학장은 회고사에서 “어르신들을 맞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학사모를 쓰신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배움에는 끝이 없으니 100세 시대의 주인공으로서 끊임없이 배우고 익혀 품위 향상과 더불어 사회 적응력을 배양하여 당당하고 존경받는 어르신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래범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과정을 마쳐 학사모 쓰고 계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더불어 축하의 박수를 드리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배움과 도전으로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르신이 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정희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이 행복한 미소가 영원토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념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군산노인대학은 1980년 9월 개설하여 올해 41기 170명을 포함해 총 341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어르신들의 현대사회 적응력 배양을 위한 지역사회 평생교육의 요람이다.

박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