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만대 돌파한 KTis ‘타운보드’…170만 세대와 ‘소통’
전국 5만대 돌파한 KTis ‘타운보드’…170만 세대와 ‘소통’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3.12.0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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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보드 세로형 모니터(왼쪽), 가로형 모니터(오른쪽)의 실제 설치사례. (사진=KTis)
타운보드 세로형 모니터(왼쪽), 가로형 모니터(오른쪽)의 실제 설치사례. (사진=KTis)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KTis는 광고형 미디어 플랫폼인 타운보드(TOWNBOARD)설치 대수가 전국 5만대를 돌파, 170만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KTis는 지난 ‘22년 3월 KT로부터 사업을 인수할 당시 1만여  대에 불과하던 설치 대수를 20여개월만에 다섯 배 가까이 끌어 올렸다고 설명했다.

타운보드는 전국 아파트/고층 건물 등의 엘리베이터 내부, 공공기관, 스터디카페 등에 설치된 광고형 미디어 플랫폼으로, KTis의 디지털전환 솔루션 ‘타운보드-ADS(Apartment DX Solution)가 적용된 디지털 모니터이다.
타운보드 세로형 모니터는 주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설치돼 접근성이 좋고 정보 전달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자체 개발 콘텐츠부터 기업 광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식을 입주민들에게 손쉽게 전달할 수 있어 전국 대단지 아파트에서 600만 고객과의 소통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타운보드 가로형 모니터는 50인치 디지털 게시판으로, 기존 종이 출력물을 활용하던 게시판을 대체해 간편한 관리와 공지가 가능함은 물론, 종이 사용량을 대폭 감소시켜 ‘페이퍼리스(Paperless)’를 통한 ESG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타운보드를 전국 대상 홍보채널로 이용하는 사례도 증가 추세다. 지난 9월 중국 최대 방탄소년단(BTS) 팬클럽 ‘바이두 뷔바’가 뷔의 첫 솔로앨범 ‘Layover’ 발매 축하영상을 전국 1만여대 타운보드에 일 100회 이상 송출하기도 했으며, 지난 11월에는 세계 태권도본부 국기원이 태권도의 효과, QR코드로 우리동네 태권도장 찾기 등을 전국 2만여대 타운보드에 일 100회이상 송출한 바 있다.

김한성 KTis 전략사업단장은 “누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족도와 홍보 효과를 측정할 수 있도록 고도화 작업을 진행중”이라면서 “고객 반응을 즉각 반영하는 시스템을 갖추면서 시장과 고객이 원하는 것을 빠르게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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