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지회 (지회장 김열경)는 12월 8일 지회 카네이션홀에서 창립 제20주년 기념식 및 노인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김용덕 영통구청장, 김기정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 내빈과 김열경 지회장을 비롯해 지회 고문 및 임원, 경로당회장, 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영통시니어민요단, 영통 실버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이어 기념식에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순국선열·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시상, 연혁보고,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대한노인회장상 1명, 수원특례시장상 2명, 수원특례시의장상 2명, 영통구청장상 2명, 국회의원상 2명, 지회장상 11명으로 총2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열경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우리 영통구지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며 2023년도 노인지도자대회가 개최되는 매우 기쁘고 뜻깊은 날이다”며 “오늘의 지회가 있기까지 회장님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 그리고 역대 지회장님들의 노고와 고귀한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노인의 지위향상과 복지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더욱 발전하는 영통구지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는 영상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김기정 의장, 김용덕 영통구청장이 축사가 이어졌다.

창립 제20주년 축하떡 절단식에 이어 수상자와 함께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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