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평택시지회(지회장 이익재) 부설 남부노인대학(학장 이근표)은 12월 7일 남부복지타운 4층 대강당에서 제27회 남부노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이익재 지회장,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회 의장, 유의동·홍기원 국회의원, 김재균 도의원, 송현순 서부노인대학장, 이욱헌 팽성노인대학장 등이 참석해 415명 남부노인대학 학생의 수료를 축하했다.
송현순 서부노인대학장의 노인강령 낭독으로 시작된 수료식은 학사보고, 수료증과 표창장 수여, 이근표 남부노인대학장의 회고사, 지회장 격려사,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표창수여는 개근상에 김영숙 등 114명, 지회장상에 장순자 등 5명, 유의동 국회의원상 2명, 공로상에 이순자 등 10명, 봉사상에 함기옥 학생이 수상하였고, 90세가 넘은 학생에게 주는 장수상은 김원희 등 2명이 수상하였으며 부상으로 명아주 지팡이가 수여됐다.
이근표 남부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대학 운영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주신 평택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도의원님들, 시의원님들 특히 이익재 지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은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노인대학에 다니시는 분들이다. 전국 제일의 시설과 대규모 수료, 최고의 지원이라는 자부심을 품고 가정, 사회, 지역 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어른 역할을 노력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며 회고사를 마쳤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오늘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을 수료하기까지 애써주신 이근표 학장님과 이익재 지회장님, 학생 여러분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파란 학사복이 아름답고 어르신들이 젊어 보이신다”며 수료를 축하했다.
1996년 개설한 남부노인대학은 제27회를 거치며 1만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