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여수시지회(지회장 김명남) 부설 노인대학(학장 곽길남)은 12월 14일 지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제23회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기명 시장, 김영규 시의회 의장, 김회재 국회의원, 이광일 도의원, 권오봉 전 여수시장 등 내빈과 김명남 지회장을 비롯해 곽길남 학장, 지회 임원, 졸업생 60여 명등이 참석했다.
졸업식은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졸업증서 수여, 유공자 표창, 축사 및 격려사,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정기명 시장은 “배움의 열정으로 학사모를 쓰신 어른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평생교육, 사회생활 참여 등 지역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시에서는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남 지회장은 “노인대학을 운영에 충분한 시설과 예산이 미흡했던 점에 아쉬움을 전한다”며 “그동안 배우고 익혔던 여러 지식과 예능은 일상생활에 활용해 사회활동에 보탬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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