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조종도 기자] 보건복지부는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지역사회보장계획 등 10개 분야에서 우수한 지역복지 행정을 펼친 128개(중복포함) 지방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부산시, 대구시, 인천시, 경기도, 충북도, 경남도 등 6개 광역자치단체와 서울 성동구, 부산 수영구 등 11개 기초지자체가 분야별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경기 오산시는 은둔형 외톨이 청년 1인 가구를 발굴·지원하여 대상자의 위기상황 개선에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부산 연제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자살시도 위기에 놓인 고위험 한부모 가정을 발굴·지원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정윤순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모든 지자체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특히 지역 여건과 주민 욕구에 부합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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