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성남시 수정구지회(지회장 황용한)는 12월 15일 신한팰리체 웨딩홀 연회장에서 2023년도 경로당회장단 송년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회의원, 국민의힘 장영하 수정구 당협위원장, 강상태·김선임·구재평·박기범·박주윤·이군수·성혜련 시의원, 이규봉 수정구청장 등 내빈과 황용한 지회장을 비롯해 임원, 경로당회장 그리고 2023년 지회를 빛낸 봉사, 스포츠, 효행 수상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황용한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여 열악한 경로당 환경개선과 노인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시장는 축사에서 “성남시민들의 정책 제안과 민원사항을 문자로 받고 답하는 휴대전화 문자 소통 서비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민원과 정책 제안을 직접 챙기겠다”며 “독감과 코로나에 걸리지 않도록 어르신들이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 성남시 최우수 모범경로당에 신흥동 산성역포레스티아경로당(회장 윤택순), 우수 모범경로당에 태평4동 선경아파트경로당(회장 박윤수)이 선정돼 모범경로당 현판을 받았으며, 장려 모범경로당으로 위례 산마루 경로당(회장 최용호), 산성동 장수경로당(회장 강계도)이 선정돼 모범경로당 인증서를 받았다.
이 날 아름방송(ABN) 방송에서 황용한 지회장 인터뷰를 위해 참석했으며, 황 지회장은 “취임 8개월 동안 지회 정책 변화와 관내 경로당의 환경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향후 많은 변화와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