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오산시지회(지회장 신건호)는 12월 19일 오산남부종합복지관 노인대학 강당에서 지회 임원 및 노인대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오산노인대학 제17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하는 17기 노인대학 학생들은 2022~2023년 2년 동안의 노인대학 생활을 마쳤다.
식전행사로 노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노인대학장 인사말에 이어 신건호 오산시지회장,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시상식에는 정근상 7명, 만학상(고령자) 4명, 봉사상 4명에게 상장을 수여했으며, 꽃다발을 전하며 축하와 함께 훈훈한 분위기 속에 수료식을 마쳤다.
신건호 지회장은 “많은 분들이 늦은 나이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열정을 다해 교육을 끝마쳐 매우 기쁘다. 노인대학에서 내년에도 더욱 활기찬 프로그램 운영으로 보답하겠다”며 “존경받고 보람찬 노후가 되도록 노력하여 젊은이들 앞에서 당당한 어른이 되자”고 당부하였다.
노인대학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어르신들의 교양 증진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교양 프로그램과 노래교실, 체조, 사물놀이, 요가, 에어로빅 등의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진행해 왔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