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제주 서귀포시지회(지회장 한성율)는 12월 20일 대강당에서 어르신 교통안전사고 예방 및 노인학대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2023년 평가보고회를 겸한 이번 행사는 지회 임원, 경로당 회장, 여성위원, 서귀포경찰서 관계자,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이어 우수경로당 시상식을 하고, 서귀포경찰서의 교육으로 교통안전사고예방, 노인학대예방, 보이스피싱 예방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11월 교통사고 줄이기 업무협약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노인들이 각종 범죄 및 교통안전 등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노인의 안전하고 행복한 서귀포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어르신 교통안전 홍보요원 위촉장 수여, 서귀포축협과 서귀포시청이 기증한 어르신 교통안전 물품 전달 에 이어 오순명·장경심 경로당회장의 결의문 낭독순으로 진행됐다.
한성율 지회장은 “어르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 선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며 노인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충익 서귀포경찰서장은 “어르신들이 교통사고 및 노인학대로부터 안전한 서귀포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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