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 순자산 1천억 돌파
미래에셋,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 순자산 1천억 돌파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3.12.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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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드콜 전략 활용, 월 평균 0.6% 수준 분배율 목표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종가 기준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 순자산은 1,043억원으로, 지난 12일 상장 이후 7영업일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는 매월 평균 0.6% 수준의 분배율을 목표로 하는 월배당형 ETF로 최근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월평균 목표 분배율 0.6%를 위해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는 ‘배당’과 ‘성장’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기업의 배당수익률뿐 아니라 배당성장률, 자사주 매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주환원에 친화적인 종목들에 투자한다.

또한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는 10년 이상 안정적인 성과 레코드를 가진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 펀드’와 동일 전략으로 운용된다.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 펀드는 2012년 설정 이후 벤치마크 대비 아웃퍼폼하는 운용 성과를 보이고 있는 미래에셋의 대표 공모펀드다. 20일 기준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 펀드의 순자산 규모는 1조 292억원에 달한다.

이현경 미래에셋자산운용 AI금융공학운용부문 대표는 ‘연금 등 장기 투자에 적합한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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