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거북섬 88호 문화공원 광장 일대에 ‘거북섬 별빛공원’을 조성하고, 12월 21일부터 불을 밝힌다.
당초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을 성대하게 거행하려 했으나 한파로 인해 행사는 취소됐다.
거북섬 별빛공원은 ‘빛을 향한 항해’라는 기획 의도로 조성됐으며, 시흥시는 글로벌 해양 도시로 도약할 시흥의 미래 가치와 문화적 감수성이 담긴 경관 구축을 위해 20개의 테마로 구성된 야간 조명과 포토존 등을 설치했다.
거북섬 별빛공원은 사계절 내내 마음이 머물고, 시선이 머무는 힐링 가득한 경관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별빛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이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2024년에도 거북섬 별빛 조명처럼 빛나는 한 해 보내시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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