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남 거창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대한노인회 경남 거창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4.01.04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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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지회가 부설 제1회 남부 노인대학과 제14회 거창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거창군지회가 부설  제14회 거창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거창군지회(지회장 신종학)는 12월 22일 지회 부설 거창노인대학 제14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홍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관내 기관장, 졸업생,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년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어르신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졸업식은 학사보고, 졸업장과 상장 수여, 격려사와 내빈축사, 학장 회고사순으로  진행됐으며,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제2의 인생을 만들어 가고 있는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생활이 타의 모범이 되고 노인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박노철 졸업생에게 군수표창을 수여했으며, 군의회 의장상을 정순화 졸업생, 공로상을 백원식 등 4명, 개근상을 김이용 등 7명에게 수여했다.

신종학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대학에서 습득하신 지식과 건강정보를 잘 활용하시어 100세 시대 노인의 삶을 보람있고 풍요롭게 보내시라”며 “이웃간에 소통하고 지역간 협력으로 지역과 경로당 발전에 더 큰힘이 되어 주시고, 노인지도자로서 사회에서 존경과 추앙받는 어른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노인대학은 3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2년간 매주 금요일 오전 3시간씩 백풍길 학장의 일반교양 강의와 유명강사 초청 특강, 전문강사의 노래교실, 체조교실 등 특활수업을 비롯해 선진지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2월초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지회 부설 남부노인대학 제1회 졸업식은 12월 21일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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