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액티브 시니어 대상 상품 판매 확대
롯데홈쇼핑, 액티브 시니어 대상 상품 판매 확대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4.01.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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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TV홈쇼핑 이용 고객 중 50대 이상 70% 이상 차지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롯데홈쇼핑이 지난 한해 TV홈쇼핑 구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 고객의 주문금액 비중은 전체 연령대의 7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23.10~12) 주문건수도 3분기(23.7~9) 대비 20% 증가했으며, 이들의 1회 평균 주문금액은 전체 대비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헬스케어, 뷰티 상품 주문건수가 각각 10%씩 신장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경제적 여유와 소비력을 갖춘 액티브 시니어가 충성고객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이들의 구매 패턴을 분석해 건강식단, 혈압계부터 안티에이징 크림까지 헬스케어, 뷰티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는 4일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 솔루션을 제안하는 케어푸드 브랜드 ‘메디쏠라’의 ‘영양 밸런스 메뉴 14식’을 판매한다. 6일에는 공간 차지와 층간 소음을 최소화해 집에서도 걷기 운동이 가능한 ‘나인닷 러닝머신’을 판매한다. 이외에도 7일에는 홈 뷰티 디바이스기기 ‘루킨스 탄력기기’를 판매한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지난해 TV홈쇼핑 상품 구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5060고객의 주문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헬스케어, 뷰티 상품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향후 이들의 쇼핑 패턴을 다각도로 분석해 건강식품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뷰티 등 5060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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